슈팅 게임 9선 — 가만히 조준하는 것부터 상대가 움직이는 것까지
2026. 08. 18 · 슈팅 · FPS · 게임 추천 · 무료 웹게임
슈팅이라고 다 같은 슈팅이 아닙니다. 한자리에 서서 겨냥만 하는 것도 슈팅이고,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쏘는 것도 슈팅이고, 상대가 나처럼 움직이는 대전도 슈팅입니다. 셋은 손이 하는 일이 아예 다릅니다. 겨냥하는 쪽은 침착하게 한 번을 잘 맞히는 게임이고, 나아가는 쪽은 손을 계속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고, 대전은 상대를 읽는 게임입니다.
그래서 "슈팅 게임"만 보고 아무거나 눌렀다가 원하던 것과 다른 게 나오는 일이 잦습니다. 조용히 조준하고 싶었는데 화면이 계속 흘러가거나, 시원하게 몰아붙이고 싶었는데 한 발 쏘고 기다리는 식이거나요.
겜모아에는 43,000개 이상의 게임이 있고 모두 브라우저에서 바로 시작합니다. 그중 슈팅을 세 갈래로 나눠 9개를 골랐습니다. 지금 어떤 손놀림을 하고 싶은지부터 정하고, 그 절만 보시면 됩니다.

가만히 겨눠서 맞히는 쪽
이동보다 겨냥이 중심인 갈래입니다. 화면이 크게 흔들리지 않아 한 손으로도 되고, 한 판이 짧아 짬이 났을 때 넣기 좋습니다. 이 셋입니다.
- 탑 슈아웃 — 화면에 나타나는 표적을 겨눠 맞히는 건슈팅입니다. 규칙을 읽을 것 없이 바로 감이 오는 쪽이라 처음 한 판으로 무난합니다.
- 샷 와일드 웨스트 — 서부극 배경의 사격입니다. 화면이 정적이라 눈이 덜 피곤하고,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눌러 보는 재미를 원할 때 맞습니다.
- 건 샷 — 놓인 병을 쏴서 맞히는 식입니다. 정확도만 보는 단순한 구조라 머리를 비우고 손만 쓰고 싶을 때 좋습니다.
앞으로 나아가며 쏘는 쪽
이쪽은 손이 쉬지 않습니다. 이동과 사격을 같이 해야 해서 몰입이 빨리 붙고, 한 판이 끝나면 시원한 기분이 남습니다. 대신 조용한 자리에서 잠깐 하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.
- 알파 건즈 — 옆으로 흘러가는 화면에서 계속 전진하며 쏘는 횡스크롤입니다. 예전 오락실 게임 같은 흐름을 찾는 분께 맞습니다.
- 프랙탈 컴뱃 X — 하늘에서 벌어지는 공중전입니다. 위아래로 크게 도는 화면이라 큰 화면에서 할수록 보기 좋습니다.
- 어썰트 존 3D.IO — 적 기지로 밀고 들어가는 3D 슈팅입니다.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성이라 답답하지 않게 진행됩니다.

상대가 움직이는 쪽
표적이 가만히 있지 않는 갈래입니다. 사람이든 좀비든 상대가 먼저 움직이기 때문에, 조준보다 위치를 잡는 판단이 더 중요해집니다. 오래 붙잡고 있게 되는 쪽이라 시간이 넉넉할 때 여세요.
- 해즈몹 FPS: 온라인 슈터 — 1인칭으로 다른 사람들과 겨루는 온라인 FPS입니다. 이 목록에서 가장 본격적인 쪽이라, 제대로 한판 하고 싶을 때 고르면 됩니다.
- 어몽 슈터 온라인 — 온라인 대전 사격입니다. 캐릭터가 가벼운 편이라 대전이 처음이어도 덜 부담스럽습니다.
- 탑다운 좀비스 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몰려오는 좀비를 막습니다. 사방을 한눈에 보며 도망칠 길을 계산하는 맛이 있습니다.
하나만 고른다면
처음이라면 탑 슈아웃처럼 겨냥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. 손이 익으면 알파 건즈로 움직이며 쏘는 것에 넘어가고, 그다음에 해즈몹 FPS: 온라인 슈터 같은 대전으로 가는 순서가 무리가 없습니다. 반대로 대전부터 들어가면 조작이 익기 전에 지는 일이 반복돼 재미를 느끼기 전에 닫게 되기 쉽습니다.
전부 설치나 가입 없이 눌러서 바로 시작합니다. 한 판이 짧은 것들은 1–2분이면 끝나니 마음에 안 들면 다음 것으로 넘어가면 됩니다.
